사회감성적 선택이론 또는 사회정서적 선택이론이라고 불리는 이 이론을 찾기 위해 2008년 얼마나 많은 논문들을 뒤적거렸는지 모른다.
영어로는 Socioemotional Selectivity Theory 라고 한다.
'노인의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 를 진행하면서 노인의 소셜 네트워크에 대한 문헌조사를 시작했다. 엄청나게 많은 자료들이 쏟아져 나왔으나 대부분의 자료는 사람이 나이가 들 수록 소셜 네트워크가 많거나, 강하거나 하면 좋다는 자료였다.
나의 연구가 노인의 소셜 네트워크를 온라인 기반으로 어떻게 하면 더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었기 때문에, 소셜 네트워크 자체에 대한 중요성은 밑바닥에 깔고 시작하는 것이어서 대부분의 자료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러던 중 Laura Carstensen 의 이 이론을 보고 산에서 산삼 찾은 심마니와 같은 희열을 느꼈다.
이론의 핵심을 쉽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1. 앞으로 살면서 가장 가깝게 느껴지는 가장 중요하거나 전환점이 될 것 같은 일은 무엇인가?
(결혼, 군대, 출산, 이사, 죽음 등등)
2. 그 기간까지 얼마나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1년, 10년, 30년)
3. 2번에서 이야기한 기간까지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적게 남았다고 생각하는가?
(많이, 적게)
이 3가지 질문을 통해서 얻은 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3번의 답이다.
2번에서 이야기한 기간은 정량적일 수 있으나 사람마다 인지하는 길고 짧음은 다르기 때문에 이 이론에서 중점을 두는 부분은 바로 정량적인 기간에 대한 인지적인 기간 (Cognitive Time) 이다.
여기서 노인들의 소셜 네트워크 특징이 나온다.
3번에서
많이 느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새로운 소셜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에 대해 두려워 하지 않고, 원하며, 노력한다.
적게 느겼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기존에 맺어진 소셜 네트워크를 더욱더 돈독히 하려고 한다.
내가 연구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설명하면,
(죽음, 며느리 보는 날 등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하는 노인은 온라이이든 복지관이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데 전혀 걱정이 없었다. 심지어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공간을 찾아 다니는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적게 남았다고 생각하는 노인은 가족, 친구들과 더욱 자주 만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것이 바로 사회감성적 선택이론이다.
이 이론을 바탕으로 내가 진행한 연구는
"노인의 QoL 향상을 위한 Social Network Service 연구:정성분석과 정량분석 방법을 이용한 노인과 젊은세대 비교" 이며,
이후 나온 논문이
"온라인 환경에서 노인의 정보 공유 활동이 Quality of Life에 미치는 영향 연구: 사회감성적 선택 이론에 기반하여"
(주저자, 김선재) 이다.
관련해서 게재된 해외 Magazine 아티클은 아래와 같다. UX 바닥에서 유명한 Aaron Marcus 와 함께 작업한 것이라서 더 의미가 있는데,
아티클 파일이 필요한 사람은 댓글로 연락 주십시오.
Social Network, Sites, for Older Adults - Online User Experience for Korean Seniors [링크]
(User Experience, Volume 9, Issue 2, 2nd Quarter 2010)
참고 문헌.
위키피디아 : http://en.wikipedia.org/wiki/Socioemotional_selectivity_theory 이 포스트를 작성한 계기가 있다.
이 이론을 찾기 위해서 정말로 EBSCO 와 Google Scholar 를 수 십일 뒤졌다. 그리고 비슷할 것 같은 이 이론을 찾았다. 처음에는 무슨 이론인지 도저히 감이 오질 않았다. 혹시나 해서 한글로 된 웹 문서를 다 뒤졌봤는데 정말로 기가 차고 코가 막히더라.
이유인 즉, 이론을 정확하게 이해하고서 작성한 연구자가 과연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론에 대해 둥글둥글 설명을 하거나 적용 범위도 많이 틀린 연구들이 많았다. 사회감성적 선택이론이라고 하니, 무엇을 선택할 때 사회 감성적으로 한다는 의미이다 라는 정의도 보았다.
이 포스트에 설명한 것은 이론의 정확한 정의는 아니다. 정확한 정의는 Carstensen 의 초기 논문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이론의 적용이 가능하고 좀 더 현실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서 내가 연구에서 진행한 것을 예로 들었을 뿐이다.
이 이론에 대해서 국내에서 연구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러나 한 사람이라도 연구를 한 다면 보다 정확한 연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대충이라도 정리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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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인들과 관련한 usability 리서치하다가 여기까지 들어오게 됐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1/06/21 23:32 [ ADDR : EDIT/ DEL : REPLY ]다름이 아니라 관련 아티클을 볼수 있을까 싶어서요 :)
메일은 uxhungry@gmail.com 입니다!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2011/06/22 09:15 [ ADDR : EDIT/ DEL ]방금 메일로 UX Magazine 아티클 파일을 보내드렸습니다.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빨간 아저씨님 안녕하세요.
2011/07/09 21:29 [ ADDR : EDIT/ DEL : REPLY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블로깅 더욱 기대 됩니다.
저도 아티클 부탁 드리려 합니다.
메일주소는 akira@kdu.edu 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방금 아티클 파일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연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
2011/07/09 21:58 [ ADDR : EDIT/ DEL ]제가 개인적으로 멋진 디자인을 선언과 함께 검토 줄 오직 상상, 자기 자신에 그것을 설정? 그것은 확실히 예외입니다! 난 당신의 블로그 포스트 인터넷 사이트 온라인과 현재 첫번째 blogposts의 여러 모습 우연히. 좋은 작품 안에서 항상 유지합니다. 우리 빙 보고서 뷰어 당신을 위해 나는 단지 더 RSS. 나중에 귀하가 훨씬 더 보는 방향으로의 검색.
2011/08/15 20:34 [ ADDR : EDIT/ DEL : REPLY ]뭐라고 하시는지 도저히 감을 못 잡겠네요... 흐흐..
2011/08/16 21:46 [ ADDR : EDIT/ DEL ]어떤 번역기를 쓰셨는지 쩝...
안녕하세요^^
2011/11/10 21:59 [ ADDR : EDIT/ DEL : REPLY ]저는 정서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입니다
아티클을 받아 보고 싶어서 댓글 남깁니다^^
jindaseul@nate.com이 메일 주소입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쿠. 이제서야 댓글을 봐서 방금 메일로 파일 보내드렸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11/11/16 23:15 [ ADDR : EDIT/ DEL ]다시금 댓글을 남깁니다. 저번에 부탁드린 아티클이 안와서 의구심이 들었었는데
2011/12/09 10:52 [ ADDR : EDIT/ DEL : REPLY ]한참뒤에 스팸함에 있는걸 알았어요. 그래서 바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지 못했네요.
늦었지만 감사합니다 :) 좋은 연말되세요.
하하... 그러셨군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11/12/09 22:48 [ ADDR : EDIT/ DEL ]서비스디자인에 관해서 포스팅을 훑는중 들르게 되었습니다.
2011/12/21 11:41 [ ADDR : EDIT/ DEL : REPLY ]혹시, 아티클을 받아볼수 있을까요?
suwithel@naver.com
휴가 갔다가 오늘에서야 확인을 하였네요.
2011/12/27 21:23 [ ADDR : EDIT/ DEL ]늦게 보내드리는 점 양해 바라며,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논문을 쓰고 있는 학생입니다
2012/03/21 13:39 [ ADDR : EDIT/ DEL : REPLY ]이제야 좋은 글을 보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아티클을 받아볼수있나요
꼭~
부탁합니다
0511hwang@hanmail.net
방문 감사드립니다. 방금 아티클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2012/03/22 13:11 [ ADDR : EDIT/ DEL ]확인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