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때문에 급하게 책을 사야 해서 광화문 교보문고를 방문한 후 꼭 가서 사진을 찍고 싶었던 곳.
현재 업무를 하면서 사람은 자신이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게 되었다.
'정말로 하고 싶은' 이라는 것이 자신이 잘 하는 일일 수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자신이 그리고 있는 미래의 꿈과 관련된 것일 것이다.
나 또한 그렇다.
내가 가고 싶은 회사, 정말 들어가고 싶은 회사가 이 건물에 있다.
이 곳으로 이사온지 얼마되지는 않은 것 같은데, 지금 있는 회사에서 그리 멀지 않다.
(그나저나 지금 다니는 회사를 놔두고 이렇게 노골적으로 이야기 해도 될까?)
내가 이 회사를 들어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스펙을 떠나서 업종 자체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 지인들에게 이 회사 가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면 첫 번째 반응이 의아해 한다. 전혀 다른 업종이기 때문에.
두 번째 반응은 이해를 한다. 내가 평소에 이 회사의 제품을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다. 그래도 꼭 한 번 가보고 싶다. 아니 반드시 들어갈 것이다.
그 시작으로 이 건물에 있는 학원 부터 등록해야 겠다. (쌩뚱 맞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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